79세 폴 매카트니, 4~6월 미국 순회공연 ‘노익장’

입력 2022-02-2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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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공식 페이스북 캡처.

폴 매카트니 공식 페이스북 캡처.

대중음악의 전설 폴 매카트니(79)가 2022년 미국 순회공연 일정을 최근 발표했다.

‘GOT BACK(갓백)’ 투어로 이름 붙인 이번 공연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미국 13개 도시에서 총 14차례 열린다. 폴 매키트니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는 4월 28일 워싱턴 주 스포캔의 ‘스포캔 아레나’가 첫 번째 공연이다. 이어 5월 워싱턴 주 시애틀,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와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주 포트워스, 테네시 주 녹스빌 등을 거친다. 6월 뉴욕,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펜웨이파크,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뉴저지 주 이스트 리더퍼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1948년 6월 18일 생으로 80세 생일을 앞둔 매카트니는 성명을 통해 “마지막 순회공연에서 또 만나자고 말했다. 나는 여러분께 돌아간다고 말했고, 그래서 나는 돌아왔다”고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2019년 7월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순회공연을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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