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과 아이엠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앞서 형원과 기현에 이어 추가 감염이다.
3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 민혁, I.M이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민혁, I.M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조정될 예정이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형원에 이어 30일 기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민혁과 아이엠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하편, 몬스타엑스는 4월 11일 새 앨범 'SHAPE of LOVE'를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컴백 시기를 연기했다. 이번 앨범은 'NO LIMIT(노 리밋)'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나 자신과 몬스타엑스의 음악, 그리고 팬들에 대한 사랑 등 다양한 모습의 사랑을 표현했다. 멤버 주헌이 타이틀곡 'LOVE'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형원과 아이엠은 각각 'Burning Up (Feat. R3HAB)'과 'AND'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Wildfire'는 세 사람이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 형원은 편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31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 민혁, I.M이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민혁, I.M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재 예정된 스케줄은 조정될 예정이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