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환♥율희 부부가 커플 발레에 도전한다.
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발레를 좋아하는 재율이를 위해 직접 발레 배우기에 도전한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최민환, 율희는 유치원 발레 수업을 참관하러 갔다가 기본 동작을 야무지게 소화해내는 재율이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재율이가 발레에 재능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 율희는 "뭐든 해주겠다"면서 '고슴도치맘'의 적극적인 교육열을 불태웠다.
처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최민환도 율희의 강력한 요청에 못 이겨 함께 발레 학원에 가서 직접 발레를 배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최민환은 몸에 딱 붙는 발레 의상에 어쩔 줄 몰라 하는가 하면 몸풀기를 하다가 “이건 안 돼요”라며 고통에 몸부림 치기도. 발레리노와 발레리나로 완벽 변신한 최민환과 율희의 진지한 표정과 포즈가 포착돼 전, 현직 아이돌 부부가 선보일 커플 발레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민환♥율희 부부와 재율이의 가족 발레 체험 현장은 7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