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아름이 그룹 NCT 도영과의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권아름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9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소속 배우 권아름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 소속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권아름과 도영은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인기 아이돌 가수와의 열애설에 권아름을 향한 악성 댓글이 빗발치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 다음은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에스더블유엠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소속 배우 권아름과 관련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먼저 밝힙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루머와 비방, 인신공격 등 소속 배우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료 수집 중이며 악성 루머 작성자, 악플러, 루머 재유포, 재생산의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으며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소속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