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퍼포머 아닌 음악으로, 헐벗은 기분”

입력 2022-07-1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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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청하.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청하 “퍼포머 아닌 음악으로, 헐벗은 기분”

가수 청하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청하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 된 청하 정규 2집 ‘Bare&Rare Pt.1’ 기자간담회에서 “내 이야기와 추억을 꺼내서 음악으로 표현한 적이 없더라. 팬 분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이번 앨범에 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꾸며지고 만들어진 퍼포먼스를 포현하는 퍼포머로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방탄조끼를 벗어던진 기분이다. 헐벗은 기분이 들지만 용기있게 다가가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청하는 “이전에는 반짝이 메이크업이나 꾸며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걷어내보자는 ‘이중성’을 담아서 앨범명을 ‘Bare&Rare Pt.1’라고 지었다. 파트2에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음악과 신기하다 싶었던 트랙을 담았다. 새로운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하의 정규 2집 ‘Bare&Rare Pt.1’는 그의 본연의 모습과 솔직하고 과감한 내면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으로 청하가 전곡 작사를 맡고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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