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만난 전 연인과 ‘리콜 식탁’에서 대면하고,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만나는 이들은 단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의 리콜플래너와 TV 앞 시청자들은 묘한 긴장감 속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구성이다. 리콜 플래너로는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자리한다.
‘편스토랑’ 황성훈PD와 ‘골목식당’ 황보경 작가가 제작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은 1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