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거 캠핑가기 딱 좋은 날씨네” (배우는 캠핑짱)

입력 2022-07-12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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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ENA ‘배우는 캠핑짱’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배우는 캠핑짱’ 제작진은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 사장님이 된다고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12일 영화 ‘신세계’ 패러디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에는 배우 3인방이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다. 박성웅은 싸늘한 표정을, 신승환과 홍종현은 연장을 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장 차림의 세 배우는 누아르 장르를 떠올리는 게 한다. 영화 ‘신세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후미진 골목이나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심 한복판이 아닌 인적이 드문 산골짜기에서 캠핑용품들 사이에서 보이는 세 사람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신세계’ 이중구 캐릭터를 연기한 박성웅은 “거 캠핑 가기 딱 좋은 날씨네”라고 작품 속 자신이 한 명대사를 일부 각색해 이야기해 웃음을 더한다.
제작진은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캠핑장에서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에서는 보지 못했을 이들의 무한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는 캠핑짱’은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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