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연애 예능 MC, 적성에 맞아…녹화 후 사람 무서워져” (비밀남녀)

입력 2022-07-26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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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Joy

KBS Joy 새 예능 '비밀남녀' 가수 폴킴이 녹화 후기를 전했다.

26일 KBS Joy 새 예능 '비밀남녀'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폴킴은 이날 “최근에 방송한 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적성에 딱 맞더라. 내가 말이 많은 편이다. 역시나 첫 녹화 이후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녹화 이후 사람이 무서워졌다. 처음에는 조심조심 다가가더니 나중에는 쟁취하기 위해서 경쟁하지 않나. 내가 출연한다면 빨리 기권을 하겠다. 다만, 정말 마음에 드는 분이 생긴다면 헐뜯고 경쟁할 것 같기도 하다”라고 과몰입 상태임을 보여줬다.

'비밀남녀'는 일반인 출연자 8인이 일주일간 조건 없이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활용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채 일주일간 함께하는 8명의 청춘남녀들. 비밀을 지켜내기 위한 거짓말이 더욱 혼란을 야기하고,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로 감정 폭풍에 휘말린다.

MC로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이 합류했다. 장도연은 안정적인 공감형 진행을, 민경훈은 남다른 촉을 자랑하며 청춘남녀들의 비밀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지연은 청춘남녀들의 서사에 함께 울고 웃으며 반응하고 첫 MC에 도전한 폴킴은 감성 장인다운 예리함으로 청춘남녀들의 속내와 감성을 짚어준다.

'비밀남녀'는 오늘(26일) 오후 9시 4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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