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현영민, “아내와 2시간 데이트 위해 비행기 타” (골때외)

입력 2022-07-27 21: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 때리는 외박’을 통해 시원한 여름 여행을 떠난 ‘FC 미남 감독 군단’이 사랑꾼 면모를 자랑한다.

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TV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유부남 감독 4인방 하석주, 김병지, 최진철, 현영민의 설레는 러브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현영민은 ‘선수 시절 어떻게 연애를 했냐’는 질문에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와의 장거리 연애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불타는 연애를 했다는 현영민은 울산에서 경기를 뛸 당시 아내를 보러 새벽에도 장거리를 오고 갔다고 고백,

이어 김병지 역시 질 수 없다는 듯 아내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김병지는 아내의 번호를 ‘이쁜 마누라’로 저장, “오늘도 5번 통화를 했다”라고 전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듣던 최고참 하석주는 신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참지 못하고 혀를 내두르며 몸서리를 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내를 김병지보다 더한 공주풍 이름으로 저장해둔 사실이 밝혀지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감독들의 로맨틱한 결혼생활에 현장이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던 중, 숙소 마당에 여성 손님들의 실루엣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깜짝 손님을 향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실루엣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하석주는 “’그분’은 절대 TV에 나오지 않는다”라며 현실 부정에 나섰다.

‘로맨틱 사랑꾼’ 감독들의 설레는 러브스토리는 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