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훈남 사장, 비주얼에 매출까지 美쳤네 (젊은 사장)

tvN \'돈 잘 버는 젊은 사장\'에서 매출만큼이나 비주얼도 훈훈한 젊은 사장을 찾아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돈 잘 버는 젊은 사장\' 8회에서는 서장훈과 주우재가 훈남 젊은 사장들을 찾아가 비주얼 만큼이나 훈훈한 매출을 달성한 젊은 사장만의 노하우를 추리해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두 MC는 점심을 먹으러 온 직장인들로 가득한 강남역 짜글이 집을 찾았다. 이 곳에서 가심비로 까다로운 강남역 직장인들을 사로잡은 29세 젊은 사장은 짜글이 브랜드로 전국 60여 개 가맹점에서 연 매출 153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고.

짜글이 집 젊은 사장은 메뉴 전략에서부터, 인테리어,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까지 직장인들의 니즈를 끈질기게 파고든 집요함이 성공 비법이라고 밝혔다.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높은 적립율을 제공하고 테이블에서 바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장인을 공략하기 위한 젊은 사장의 아이디어에 두 MC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평균 80점을 넘으면 가게가 망할 수 없다”는 지론을 펼치는 젊은 사장의 성공 비법을 파헤쳐본다.

이어 서장훈과 주우재는 훈남 젊은 사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남동 고깃집으로 향한다. 마치 바에 온 듯 감각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손님들이 즐기고 있는 메뉴는 다름 아닌 돼지고기. 두 MC는 이 곳에서 만난 젊은 사장의 훈훈한 비주얼에 한번, 단 6시간 장사로 월 1억 원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말에 또 한번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고기의 맛을 위해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하고 웻에이징과 드라이에이징으로 장시간 숙성 과정을 거치는 등 고기에 대한 젊은 사장의 진심이 대박 매출의 비결이었다고.

“고기는 내가 백종원 선생님보다 더 많이 구웠을 수도 있다”며 고기 굽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표출한 젊은 사장은 특급 그릴링 비법도 공개했는데, 젊은 사장과 두 MC의 고기 굽기 대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방송은 31일 저녁 7시 20분. 또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