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김지민 커플과 이상민 그리고 ‘김지민 남사친’ 허경환이 함께 강원도 동해를 찾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지민 고향인 동해에서 김준호는 여자 친구 김지민과 애정행각으로 이상민과 허경환 염장을 지른다.
하지만 김준호를 당황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름 아닌, 식사 중 허경환이 김지민에게 파전을 찢어주는 매너를 보여주며 질투를 유발한 것. 김준호는 “젓가락끼리 교류하는 느낌이다!”, “깻잎 떼어 주는 것보다 더 심하다!”라며 노여워한다. 뿐만 아니라 김지민과 허경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김준호가 갑자기 해변을 질주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상민은 “예전에 허경환이가 취하기만 하면 김지민이에게 문자를 보냈다”라고 폭로해 김준호를 더 격분하게 한다. 김준호는 “허경환을 괜히 데려왔다”며 끊임없이 허경환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울러 바다 입수에 나선 김준호가 ‘뜻밖의 돌발행동’으로 김지민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당황하게 한다.
방송은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