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1억원 기탁, 데뷔 10주년 뜻깊은 선행 [공식]

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김고은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최근 종영한 tvN ‘작은 아씨들’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고은. 그는 10년간 동고동락하며 힘이 되어준 팬들과 좋은 일을 함께 하고자 ‘김고은&김고은 팬’ 이름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쾌척했다.

김고은은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부처 역시 고심했다고. 그는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그간 전달된 후원금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에 뜻 깊게 쓰인다는 소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고은은 “팬미팅으로 아주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뵈었다. 반짝이는 팬분들의 눈빛을 보며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기부는 팬분들 이름으로 함께 하고 싶었다. 자랑스러운 팬분들께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고 베풀면서 사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고은은 신작 영화 ‘파묘’ 촬영에 돌입했으며 12월 영화 ‘영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