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마니아’ 우디 알렌 영화 속의 재즈음악 “WOODY ALLEN illustration by CORBOZ”이 아날로그 LP + 양장본 아트북으로 발매되었다.

우디 알렌은 1966년 ‘What‘s Up, Tiger Lily (타이거 릴리)’로 첫 작품을 만든 후 ‘Take The Money And Run (돈을 갖고 튀어라 1969)’, ‘Annie Hall (애니 홀 1977)’, ‘Midnight In Paris (미드나잇 인 파리 2012)’ 등 주옥 같은 대사와 많은 명장면 그리고 아름다운 재즈 음악이 담긴 50편이 넘는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우디 알렌은 자신의 영화에 쓸 음악을 영화음악 작곡가에게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레코드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선곡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tardust Memories (스타더스트 메모리즈 1980)’에 나오는 글렌 밀러의 Moonlight Serenade, Manhattan Murder Mystery (맨하탄 살인사건 1993)에 삽입된 에롤 가너의 ‘Misty’는 영화보다 음악이 더 히트했다.

1LP와 20쪽의 우디 알렌 양장본 삽화로 구성된 음반은 ‘Radio Days (라디오 데이즈 1987)’, ‘Anything Else (에니씽 엘스 2003)’ 등 1980년에서 2000년대까지 연출한 9편의 우디 앨런의 영화에 삽입된 재즈 명곡 13곡을 담았다. 우디 알렌의 전기를 그린 삽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삶과 영화 그리고 음악 이야기를 프랑스 출신의 작가 야닉 코르보 (Yannick Corboz) 특유의 재기 넘치는 스타일과 니콜라스 포테에 (Nicolas Pothier)의 시나리오로 구성했다.

LP는 2022년에 리마스트링된 1000장 한정판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