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코드 in 부산’, 벌써 ‘인증샷’ 명소로 [원픽! 핫 플레이스]

입력 2022-10-2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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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SBS 예능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을 통해 부산 여행기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SBS

걸그룹 뉴진스가 SBS 예능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을 통해 부산 여행기를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SBS

스카이파크 전망대·마린 어드벤처 파크·청사포…
걸그룹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최근 방송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뉴진스 코드 in 부산’(뉴진스 코드)을 통해 부산 곳곳에 숨겨진 관광명소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발자취를 뒤따르는 팬들이 각종 SNS에 인증샷을 잇따라 올리면서 해당 장소들이 벌써 ‘핫 플레이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16일 첫 방송한 ‘뉴진스 코드’는 멤버들이 부산을 여행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5명 멤버 모두 10대인 이들은 바다를 보며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삽입곡을 부르거나 갑자기 달리기 시합을 하는 등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부산의 명물인 돼지국밥을 즐기고, 루지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으로 ‘반전’도 선사한다.

이들이 프로그램을 촬영한 송도 스카이파크 전망대, 영도 마린 어드벤처 파크, 전포공구길, 청사포 등대, 대대포 낙조분수쇼 등에는 이미 팬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나 멤버들이 부평깡통시장에서 사먹은 물떡, 호두과자 등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는 점포 등에 대한 정보도 각종 SNS에서 끊임없이 공유되고 있다.

이에 부산관광공사는 이들의 여행 코스를 활용한 이벤트도 열었다. 이들이 방문한 장소마다 설치된 QR코드를 찍어 각종 미션을 따라한 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공사 측은 11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뉴진스 친필사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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