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1Day 1Korea’ TINFF 국제남우주연상 수상 백결 출연

입력 2022-11-22 09: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아리랑TV 데일리 문화정보 프로그램 ‘1Day 1Korea’ 화요일 코너 ‘K피플’에 보이그룹 멋진녀석들 멤버 백결이 출연한다.

백결은 뮤지컬 영화 ‘K스쿨(박미경 감독, 강 컨텐츠 제작)’에서 남자 주인공 ‘레이’ 역을 맡아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토론토 국제 놀리우드 영화제(TINFF2022)에서 국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스쿨’은 TINFF2022에서 11개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뮤지컬 작품상’, ‘국제 남우주연상’, ‘국제 여성영화인상’, ‘관객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에 등극, 전세계가 주목하는 K-시네마의 저력을 재입증한 작품이다.





백결은 “첫 연기 도전한 영화 ‘K스쿨‘이 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수상해 정말 영광”이라며 “제가 상을 받게 되리라곤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제가 일본 콘서트 중이서 감독님이 대리수상한 영상을 보고 나서야 정말 큰 상을 받았구나 실감했다”면서 “큰 상을 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는 부담감을 많이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그가 맡은 남주 ‘레이’의 캐릭터 분석을 위해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레이가 한 번도 실패해본 적이 없는 세계적으로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핫한 모델인데, 여주인공 수아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를 알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차가우면서도 내면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레이를 자기화할 수 있었던 노력에 대해 말했다.

또한 “‘K스쿨’은 꿈에 관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 성공을 기준으로 꿈을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무엇을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지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아울러 백결은 “용기를 얻고 힘을 얻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웃는다면 그것만큼 좋은 아티스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본명 정세민으로 TINFF 국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세계무대에 배우로 화려하게 데뷔한 멋진녀석들 백결의 스토리는 오늘(22일) 오전 9시 50분 아리랑TV ‘1Day 1Korea’ 화요일 코너인 ‘K피플’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