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한선화·정은지·최시원 벌써 취했니? 단체포스터 (술도녀2)

입력 2022-11-2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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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이 단체 포스터로 같이 한잔 하고픈 매력을 뽐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작진은 앞서 이슬 포스터를 통해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 그리고 강북구(최시원 분)의 자연주의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남다른 호흡을 예고하는 단체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술병 속에 들어간 ‘술도녀’(술꾼도시여자들) 4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엿보인다. 먼저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안소희와 ‘한 잔 더’를 외치는 듯한 한지연, 유쾌한 꾸러기 면모를 뽐내고 있는 강지구가 흥미를 돋운다. 두 볼에 자리잡은 발그레한 홍조는 다가올 그녀들의 만취 라이프를 상상하게 한다.

알콜 대장 3인방의 취기(醉氣)가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상황 속 어딘가 불안한 얼굴의 강북구도 포착됐다. 강북구는 ‘술도녀’에서 같은 팀 작가 안소희를 비롯한 술 친구들과 티격태격 앙숙 호흡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기에 시즌2에서는 어떤 관계성과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우린 늘 취해 있다. 우정에, 사랑에, 무엇보다도 술에!’라는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술꾼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다.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랜선 ‘술 친구’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4인 4색의 현생(現生) 극복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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