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2049 주간 전체 예능 시청률 2주 연속 1위

입력 2023-01-0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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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가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팜유 라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 2탄이 쉴 새 없는 웃음 폭탄을 날리며 시청자들의 금요일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쩝쩝박사 팜유 3남매의 본격적인 세미나 에피소드를 담은 ‘나 혼자 산다’는 최고 시청률 11%(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9.7%(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은 5.3%(수도권 기준)로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무려 29주 연속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의 1분은 밤늦게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폭풍 흡입한 팜유 패밀리가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나타난 장면으로, 시청률은 11%까지 치솟았다. 전현무는 “왜 그래? 벌이 있었어?”라고 묻고 박나래는 “베트남에 벌이 있나봐”라고 받아치며 “10년 전에 수술한 쌍꺼풀이 풀렸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우 역시 박나래에 버금가는 부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에 빛나는 팜유즈는 메뉴를 선정할 때도 화합과 단결을 과시하며 행복하게 음식에 몰두해 웃음을 안겼다. 뜻하지 않게 벌어진 박나래의 장 시그널에도 전현무와 이장우는 빠르게 움직여 화장실 위치를 알아내는 등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다른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세 사람은 마트에서 각종 간장과 소스 등을 구입하며 이장우는 “친구들과 여행가면 이렇게 소스를 못 산다”며 “팜유즈는 셋 다 좋아하니까 저렇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팜유라인의 음식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음식을 먹을수록 화가 사라지고 행복해지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는 6일 금요일 방송에서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9관왕을 차지한 ‘연예대상 현장 in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과 전 회장 전현무의 대상 수상 바로 다음날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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