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man'은 페퍼톤스가 전작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멤버 신재평이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SBS 드라마 '치얼업'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또 지난해 연말 페퍼톤스 단독 공연 ‘THOUSAND UMBRELLAS’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팬들의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발매를 결정했다.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 'Freshman'은 청량하고 경쾌한 사운드와 페퍼톤스만의 또렷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신입생의 두근거리는 마음이 들리는 듯하고, 눈앞에 펼쳐질 새롭고 낯선 상황을 '꿈꾸던 멋진 모험’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한다.
뮤직비디오는 음원에 앞서 이날 정오 공개됐다. ‘THOUSAND UMBRELLAS’ 공연을 끝낸 페퍼톤스는 교복을 입고 학생으로 변신,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용기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귀여운 이중생활 모습을 연기했다. 한 편의 명랑 만화를 연상케해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페퍼톤스의 신곡은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