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박서준, 어디서 축구선수를 데리고 온 줄
배우 박서준이 영화 ‘드림’을 통해 스크린에 4년 만에 컴백한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를 비롯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로 글로벌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드림’의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 역을 소화했다.
‘드림’의 홍대는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게 된 인물. 박서준은 까칠한 듯 인간적이고, 한 성깔 하면서도 마음 여린 면모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그는 프로 축구선수 역을 위해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친 것은 물론 근육량을 늘리며 체형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와 호흡을 맞춘 이지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파동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단한 집중력이 느껴졌고, 감독님의 어떤 디렉션도 유연하고 순발력 있게 받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 감독 또한 “박서준 배우의 캐스팅과 동시에 영화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다.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센스 있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박서준이 영화 ‘드림’을 통해 스크린에 4년 만에 컴백한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를 비롯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그리고 첫 할리우드 진출작 ‘더 마블스’로 글로벌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드림’의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 역을 소화했다.
‘드림’의 홍대는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나서게 된 인물. 박서준은 까칠한 듯 인간적이고, 한 성깔 하면서도 마음 여린 면모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나는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그는 프로 축구선수 역을 위해 전문 훈련 과정을 거친 것은 물론 근육량을 늘리며 체형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와 호흡을 맞춘 이지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텐션을 유지하면서 파동 없이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단한 집중력이 느껴졌고, 감독님의 어떤 디렉션도 유연하고 순발력 있게 받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 감독 또한 “박서준 배우의 캐스팅과 동시에 영화가 완성된 느낌이 들었다.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센스 있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