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 비주얼만? 외유내강 열정…킬링파트 꿰찼다 (‘보이즈 플래닛’)

입력 2023-03-23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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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 캡처]

[사진 =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 캡처]

Mnet '보이즈 플래닛' 김규빈이 비주얼에 열정과 실력까지 뽐냈다.

23일 Mnet '보이즈 플래닛' 8화에서는 '아티스트 배틀 미션'이 그려졌다.

김규빈은 이날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에 따라 펑크팝 'En Grade (준비, 시작!)' 팀으로 매칭됐다. 연습이 시작된 가운데 김규빈은 킬링파트에 욕심을 내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김규빈은 "지금까지 킬링 파트가 된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해보고 싶다. 자신감으로 밀어붙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먼저 하겠다"고 킬링 파트를 정할 때 가장 먼저 나섰고, 파워 넘치는 안무 소화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후에도 "저 한 번만 더 해봐도 될까요? (준비한 것에서) 3~40%밖에 못 보여준 것 같았다"라며 재도전 의사를 보이기까지 했다.

그 결과 김규빈은 후보 6인 중 두 번째 킬링파트 멤버로 선정됐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티스트 배틀 자체 평가에서도 김규빈은 의지를 불태우며 최선을 다해 무대를 했다.

다른 연습생들 역시 김규빈에게 호평을 이어갔다. 자체 평가지에서 연습생들은 '분명 가사를 틀렸는데 규빈이가 더 잘 보였다', '파워나 전체적인 면이 약하지만 다듬었을 때 더 괜찮을 것 같다', '더 잘 어울리는 건 규빈'이라는 의견을 적었다.

지금까지 비주얼과 남다른 비율, 외적인 요인으로 주로 주목받았던 김규빈은 이번 '아티스트 배틀 미션'을 통해 외유내강 매력을 보여줬다. 자신감으로 킬링파트를 꿰차며 가능성을 보여준 김규빈의 성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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