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남편이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받았다.
비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건강검진 결과지 의사의 기타 소견 내용을 올리며 “이렇게 운동하는데 비만 전 단계라니. 헉.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니. 선수촌에 들어가야 하나 업종을 바꿔야 하나. 하루 두 번 운동하는데 기계가 잘못된 거 아닌가요”라고 적었다.
비가 건네받은 의사 소견에는 ‘과체중’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비만 전 단계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권고한 것. 지독히 운동 중독인 비에게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지다. 다만, 근육량 등 비만도를 측정하는 체지방 분석 결과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단순히 키 대비 체중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비는 가수, 배우 활동 외에도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