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녹음실에서 이렇게 부르면 죽여버린다” 의지 피력 (소년판타지)[TV종합]

입력 2023-05-19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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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MBC ‘소년판타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 제공 : MBC ‘소년판타지’ 방송화면 캡처]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가 세미파이널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4학기 최종 순위가 공개와 함께 세미파이널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이 예고됐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Ko Ko Bop(코코밥)’ 팀이 무대를 꾸며 2600점을 얻은 가운데 ‘에너제틱(Energetic)’ 팀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보컬 맛집’ 다운 멋진 라이브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3060점을 획득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Sugar Rush Ride(슈가 러시 라이드)’ 팀 또한 몽환적이고 섹시한 곡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면서 최고점 3390점을 받으며 1위로 올라서게 됐다.

팀 구성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던 ‘마지막 첫사랑’ 팀은 중간평가에서도 실수를 연발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그동안의 모습을 만회라도 하듯 완벽한 합을 선보이며 2600점을 획득, ‘Ko Ko Bop’ 팀과 같은 점수를 얻게 됐다. 중간평가부터 다른 팀들의 견제를 받을 정도로 좋은 합을 선보인 ‘Not Today’ 팀은 강렬하면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로 말 그대로 무대를 찢어버리며 3210점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Sugar Rush Ride’, ‘Not Today’, ‘에너제틱’ 팀이 순서대로 1위 2위 3위를, ‘Ko Ko Bop’, ‘마지막 첫사랑’ 팀이 공동 4위를 기록하게 됐다.

4학기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27위까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가운데, TOP12위로는 홍성민, 유준원, 태선, 히카루, 김우석, 문현빈, 링치, 강대현, 산타, 김규래, 오현태, 소울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13위부터 27위까지로는 강민서, 히카리, 금진호, 황재민, 진명제, 유우마, 강이랑, 남승현, 김대희, 강현우, 이한빈, 김범준, 케이단, 박형근, 하야토가 의자에 앉으며 탈락 위기를 벗어났다.

4학기 순위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특별 구제권으로 살아남을 마지막 합격자가 예고되는 한편 세미파이널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이 공개됐다. 특히 전소연은 “녹음실에서 이렇게 부르면 죽여버린다. 이렇게 하면 내가 했다고 안 할 거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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