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3’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전부터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며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다. 영화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주말부터 석가탄신일 연휴(27일∼29일)까지 전국 일부 극장에서 하루 2회 차씩 대규모 유료 시사회를 진행해 사흘간 47만 명(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모았다. 특히 17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괴물형사 마동석이 신종 마약 밀매 범죄 사건의 배후를 쫓는 이야기에 특유의 액션과 코믹 코드로 버무려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