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출신 박현호 “탈퇴 후 슬럼프…母 ‘네 얼굴이면 뭘 해도 된다’고” [화보]

입력 2023-07-06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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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독 출신 박현호 “탈퇴 후 슬럼프…母 ‘네 얼굴이면 뭘 해도 된다’고” [화보]

아이돌 출신 트롯 가수 박현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현호는 이번 화보에서 생애 첫 매거진 촬영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멋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박현호. 오랜 고민 끝에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박현호는 “섭외가 왔을 때 세 번 거절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을 자다가 ‘불트’에 안 나가서 몹시 후회하는 꿈을 꿨다. 꿈을 꾼 후 안 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출연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확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박현호는 “얼마 전 압구정로데오에 엄청 유명한 닭갈비 맛집을 갔는데, 거기 이모님이 저를 알아봐 주시고 서비스를 주셨다. ‘박현호 성공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2015년 돌연 탈퇴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는 슬럼프를 극복한 계기로 어머니를 언급하며 “많이 힘들어하던 시기 ‘네 얼굴에 네 키에 네 실력이면 뭘 해도 된다, 끝까지 해봐라!’라고 말씀해 주셨다. 남들이 들으면 웃길지 몰라도, 그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고 털어놨다.

박현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7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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