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오랜 친구처럼 성장하고 나이 드는 배우 되고파” [화보]

입력 2023-07-24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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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오랜 친구처럼 성장하고 나이 드는 배우 되고파” [화보]

배우 김소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엘르 싱가포르 7월호 화보 커버를 장식한 김소현은 한층 물오른 성숙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블랙 홀터넥 의상을 입고 치명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다가도 또 다른 사진에는 모자를 쓴 채 힙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기존에 보여준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를 넘어 도회적이고 성숙한 분위기까지 한계 없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오는 31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목솔희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용없어 거짓말’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초능력을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당돌하게 정면 돌파하는 게 인상적이었다”며 “적당히 신비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 둘 다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동기부여를 다잡기 위해 예전에 찍었던 작품을 찾아본다는 김소현. 그는 “배우 일을 계속 해오면서 중간에 정말 힘든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10년 넘게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래 옆에서 함께한 친구처럼 성장하고 나이 드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함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소현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싱가포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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