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나나 “고현정 선배와 함께해 영광…기회 꼭 잡고싶었다”

입력 2023-08-16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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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나나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L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이한별, 김용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나나는 ‘마스크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재밌게 잘 읽었고, 감독님 전작도 재밌게 잘 봤다. 또 한 가지라고 하면 좀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고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중간에 들어간 판타지적인 요소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고현정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것도 영광스러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꼭 잡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나에게는 의미가 굉장히 클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한별은 ‘마스크걸’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됐다.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나를 믿고 감독님이 믿음으로 선택해주신 거니,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는 모미가 가진 불안과 결핍 같은 것에 동질감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오는 8월 18일 공개.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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