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누가 사격 국대 아니랄까 봐…‘꼬부기’ 뺨치는 물대포 (몸쓸것들)

입력 2023-09-07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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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 위엄을 과시한다.

AXN·Kstar·MBC에브리원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약칭 '몸쓸것들') 제작진은 7일 11회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몸쓸것들' 멤버들은 소방 호스 타깃 맞추는 미션에 나선다. 엄청난 무게의 소방 호스를 들고 타깃을 가장 빠른 시간에 맞히는 팀이 이기는 미션. 꼴찌 팀은 소방관 착장을 유지한 채 운동장 5바퀴를 뛰어야 한다.

특히 사격 국가대표이기도 한 김민경은 무거운 소방호스를 들고도 흔들림 없는 명사수 위엄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타깃을 향해 정확히 조준하는 김민경의 모습에 멤버들은 입을 쩍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멤버들은 최강소방 대미션에 도전한다. 담력부터 지구력, 민첩성, 체력까지 피지컬의 근본을 확인하는 역대급 난이도의 대미션. 멤버들은 상상 그 이상의 난이도와 스케일에 "미쳤다 이거!"라며 잔뜩 긴장한다.

또한, 한국인 최초 세계최강소방관대회에서 우승한 홍범석의 보고도 믿기 힘든 활약이 시선을 끈다. 12m 상공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하강한 홍범석은 이후 놀라운 침착함과 클래스가 다른 체력으로 미션을 완수한다.

방송은 8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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