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시커]는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서로의 삶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태양을 쫓는 자'라는 앨범 타이틀이 말해주듯 뜨거운 꿈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Ready or Not'을 통해 부질없는 고민과 뒤늦은 후회 대신 지금 당장 너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는 진취적인 마음을 노래한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빔 조명이 건물 사이를 수놓은 배경 속 안무를 선보이는 크래비티의 모습부터 스포츠카를 타고 어디론가 질주하거나 텀블링 등을 하는 크래비티만의 에너제틱한 모습 그리고 시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멤버들의 모습 등을 담는다. 만화적 요소를 가미해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쾌감까지 선사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크래비티만의 질주감을 표현한 '메가폰(MEGAPHONE)', 내 안에서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숨김없이 표현하는 '바이브레이션(Vibration)', 이 밤이 끝나기 전에 너에게 고백하고 싶다는 설렘과 떨림을 담은 '나인 어클락(9 o'clock)', 너와 나의 감정이 절대 꺼지지 말자고 노래하는 '러브 파이어(LOVE FIRE)'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우빈, 세림, 앨런이 다수의 수록곡 작곡 및 작사에 이름을 올려 크래비티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했다.
크래비티는 앨범 발매 후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크래비티 '선 시커' 컴백 토크 라이브(CRAVITY 'SUN SEEKER' COMEBACK TALK LIVE)'로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