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휘, 100억 납치극의 주동자 된다…스틸컷 공개 (거래)

입력 2023-09-14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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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휘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재효’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배우 김동휘가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김동휘는 ‘친구를 거래’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사건의 주동자 ‘재효’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동휘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하고 안정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가 '거래'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심도 있게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퇴학 위기에 놓여 우발적인 납치극을 벌이는 인물이다. 김동휘는 “‘재효’는 이 납치극에 시발점에 있는 인물로 단순히 돈만 받으려 시작했던 납치극이 나중에는 무리한 행동들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이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납치극을 시작한 캐릭터와 그의 순간적인 선택이 초래한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이정곤 감독이 “현장에서 서로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제가 아이디어를 던지면 세련되게 잘 표현해 준 배우다”라며 신뢰를 보낸 바. 이에 힘입어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일 김동휘는 첨예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재효’ 캐릭터 스틸 3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10월 6일(금)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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