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m’은 제시가 지난 4월 모어비전에 합류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신보다. 제시의 매력을 껌의 다채로운 맛에 비유한 곡으로,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제시의 모습을 담았다.
저스틴 비버, 브루노 마스, 크리스 브라운 등 레전드 글로벌 팝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미국의 톱 프로듀서 그룹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2000년대 어반 음악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댄서블하고 경쾌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또 호미들, ILLSON(일선), Bobblehead Music(보블헤드 뮤직) 등이 작사에 참여에 위트있는 가사를 완성했다.
제시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Gum’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열기를 잇고 있다.
컬러풀한 색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제시의 모습이 돋보이는 이번 티저에는 ‘Gum’의 음원과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제시가 뮤직비디오 편집에 직접 참여했음을 알린 만큼 풀 버전에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다.
제시는 앞서 박재범과 함께한 ‘MORE TALK (모어 토크)’ 영상에서 신곡 스포일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Gum’에 대해 제시는 “반응이 엇갈릴 것 같다”고 밝혔으며 박재범은 “이 노래는 제시밖에 못 하는 곡”이라고 전해 제시의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제시는 모어비전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Gum’을 통해 한층 폭넓어진 음악 스펙트럼과 성장을 입증하며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시의 새 싱글 ‘Gum (껌)’은 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모어비전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