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준이 ‘커넥트’에 이어 ‘킬러들의 쇼핑몰’로 또 한 번 장르물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혜준은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격렬한 액션과 함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준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처음 제안을 받은 건 ‘구경이’ 촬영 직후였다. 그때 나의 상태는 장르물을 좀 피하자는 다짐이 있어서, 고사를 했었다. 그 이후에 다시 제안이 왔을 때는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너무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라며 “내 캐릭터인 지안이의 성장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삼촌과의 관계도 재밌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 방식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준이 장르물을 피하고 싶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이에 “장르물을 많이 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오히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장르물이 아닌 다른 장르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어쩔 수 없나보다. 나는 이런 작품에 끌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킬러들의 쇼핑몰’의 매력포인트에 관해 “캐릭터들이 좀 재밌는 것 같다. 액션도 다양하게 나오는 게 재밌는 요소이기도 하다. 보지 못했던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준은 작품 종영에 대해 “너무 아쉽다. 지안으로 진심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방송이 끝나면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다”라며 캐릭터를 아꼈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17일 첫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김혜준은 이번 작품에서 수상한 삼촌 진만의 손에서 자란 당찬 대학생 ‘지안’ 역을 맡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삼촌에게 생존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혜준은 지난 1월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격렬한 액션과 함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준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처음 제안을 받은 건 ‘구경이’ 촬영 직후였다. 그때 나의 상태는 장르물을 좀 피하자는 다짐이 있어서, 고사를 했었다. 그 이후에 다시 제안이 왔을 때는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너무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라며 “내 캐릭터인 지안이의 성장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삼촌과의 관계도 재밌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 방식이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준이 장르물을 피하고 싶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이에 “장르물을 많이 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오히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장르물이 아닌 다른 장르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어쩔 수 없나보다. 나는 이런 작품에 끌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킬러들의 쇼핑몰’의 매력포인트에 관해 “캐릭터들이 좀 재밌는 것 같다. 액션도 다양하게 나오는 게 재밌는 요소이기도 하다. 보지 못했던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준은 작품 종영에 대해 “너무 아쉽다. 지안으로 진심으로 살았던 것 같은데, 방송이 끝나면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다”라며 캐릭터를 아꼈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 17일 첫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김혜준은 이번 작품에서 수상한 삼촌 진만의 손에서 자란 당찬 대학생 ‘지안’ 역을 맡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삼촌에게 생존 트레이닝을 받으며 성장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