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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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훌륭한 ‘타이밍’이 있을까.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안방극장의 대세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변우석이 인기에 방점을 찍는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은 데뷔 이래 줄곧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선 톱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톱배우 류선재를 열연하고 있다. 마치 ‘류선재’ 그 자체가 된 듯 찰떡같은 ‘인생캐’를 만난 변우석. 그는 한층 성장한 연기력뿐 아니라 10대의 청량미부터 30대의 성숙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팬들은 극 중 이클립스의 팬덤 카펠라를 자처하며 ‘류선재=변우석’에 뜨겁게 열광 중이다. 변우석이 이클립스 보컬로서 가창한 OST ‘소나기’도 멜론 TOP100에 차트인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열기에 힘입어 변우석도 소속사도 ‘팬심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오는 9일 오후 12시 위버스에서 변우석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위버스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유료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팬들에게 다정하기로 유명한 변우석의 본격적인 쌍방 소통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12일에는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선재 업고 튀어’를 떠올리게 하는 교복 패션으로 등장할 예정. 변우석이 함께한 ‘런닝맨’은 12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변우석은 ‘런닝맨’뿐 아니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다. 그의 출연 분량은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6월에는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변우석은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열고,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첫 팬미팅을 성료한 변우석은 이번에 더욱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채울 계획.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보컬로서 선보인 OST 무대도 팬미팅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