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억지 럽스타그램 의혹 ‘일일이 대응NO’

입력 2024-07-02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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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황당한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의혹은 김수현이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4장을 올렸다가 급하게 3장을 삭제하면서 불거졌다. 사진 속 김수현과 김지원은 검은색 옷을 입고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흔한 포즈와 흔한 옷이라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자체가 아니라는 반응이 대다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김수현이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한 배우 김지원을 의식해 사진을 지운 것이라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실제로 김수현 인스타그램에는 '둘이 게시물을 맞추고 있나' 등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고 있다.


관련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억지 럽스타그램 의혹이라는 것.

김수현과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은 지난 4월, tvN 채널 역대 시청률 1위로 종영, 큰사랑을 받았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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