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1주년 ‘ZB1 데이’ 예고…눈부신 기록3

입력 2024-07-10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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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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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데뷔 1주년을 맞아 'ZB1 데이'를 예고했다.

데뷔 1주년 축전 사진 속 흩날리는 컨페티 아래 ZEROBASEONE은 9인 9색 찬란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ZEROBASEONE은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다. 데뷔 1주년 소감을 비롯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ZEROBASEONE은 지금까지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를 시작으로 미니 2집 'MELTING POINT',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를 차례로 발매하며 명실상부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 ZEROBASEONE의 눈부신 데뷔 1주년을 짚어봤다.

● 국내 주요 시상식서 16개 트로피…음반·음원·음방까지 장악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무려 16개 트로피를 들어올린 ZEROBASEONE은 데뷔 앨범부터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이다. 이 중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가운데, 타이틀곡 'Feel the POP'을 포함해 모든 수록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ZEROBASEONE은 'Feel the POP'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 음반과 음원 차트에 이어 음악방송까지 장악했다.

● 국내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 확장…9월 첫 해외 투어 개최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탄생한 ZEROBASEONE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들은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와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일찌감치 참석을 확정했다. 일본 내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ZEROBASEONE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 과 미니 3집으로 올해 상반기 K-POP 아티스트 중 매출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ZEROBASEONE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를 개최한다.

● 따로 또 같이 행보…MC·OST 등 다방면서 종횡무진 활약

ZEROBASEONE은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메인 MC로 활약 중인 데 이어, 다양한 조합의 멤버 구성으로 미니 3집 컴백 첫 주 국내 유력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음악방송 MC는 당대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대변되는 만큼 ZEROBASEONE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다.

OST 가창자로서도 두각을 보였다. 장하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 OST 'I WANNA KNOW'를 부른 가운데, 이 곡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최정상에 올랐고, 전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태래는 tvN '눈물의 여왕' OST '더 바랄게 없죠'를 가창,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에 진입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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