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진이네2’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12일 방송되는 ‘서진이네2’ 3회에서는 주방 경력 8년을 자랑하는 정유미가 헤드 셰프를 맡은 서진뚝배기의 두 번째 영업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영업 첫날 헤드 셰프였던 최우식은 시리즈 사상 첫날 기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에 정유미는 은근한 부담감을 안고 둘째 날 주자로 등판하지만 철저한 준비성과 효율적인 움직임, 빠른 스피드, 꼼꼼함으로 베테랑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주방의 평화를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최우식에 이어 정유미와 주방을 담당하게 된 고민시는 “유미 셰프님과 같이 하니까 되게 안정감이 있어요. 되게 마음이 편안하고”라고 말하며 일하면서 콧노래를 부르기도 해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하게 돌아가는 주방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이서진 때문에 뿔난 최우식이 유쾌한 상황극을 예고한다. 복잡한 분할 결제 방식에 헤매던 이서진이 계산 실수로 손해를 보자 이를 놓치지 않고 한 소리 하는 연기에 돌입한다.
그런가 하면 저녁에는 최우식이 “손님들이 너무 많아요”라며 당황할 만큼 대기실이 만석을 이룬다. 저녁 장사를 시작하기도 전 예약 손님과 워크인 손님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온다고. 과연 사장 이서진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진다.
방송은 12일 저녁 8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