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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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대표적인 글로벌 대중음악 인기 지표인 미국 빌보드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일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앞서 해당 차트 2위(27일자)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이와 함께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 22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엑스오’(XO·Only If You Say Yes)는 ‘글로벌(미국 제외)’ 182위에 안착했다.

엔하이픈은 ‘ROMANCE : UNTOLD’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과 함께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1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찍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직행했다.

이들은 27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CON LA 2024’의 ‘엠카운트다운’ 무대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