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매출 1조 돌파’ 안선영 대박 “사옥 올려, 브랜드 4개 상장”

입력 2024-08-11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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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매출 1조 돌파’ 안선영 대박 “사옥 올려, 브랜드 4개 상장”

방송인 안선영이 CEO로서 잘 나가는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에는 '누적 판매 1조' 홈쇼핑 신화의 주역 안선영이 함께한다.

데프콘은 "얼마 전 사옥도 올리지 않았냐"며 너스레로 안선영을 환영한다. 이에 안선영은 "1조원이 제 매출은 아니다. 저는 '홈쇼핑 출연 1호' 연예인이다. 한 지 20년이 넘었다"라며 "사실 홈쇼핑 매출 1조 원은 진작에 넘었다. 함께한 4개 브랜드가 상장했다"고 화려한 경력을 뽐낸다.

유인나는 "남편분이 안선영 씨를 업고 다니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에 데프콘은 "아내가 이렇게 능력이 있는데 남편 분이 밖에서 사고(?) 안 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고 말한다. 그러자 안선영은 "사고 치면 탐정 붙인다. 명함 좀 주시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가운데 이날 탐정협회 선후배끼리 똘똘 뭉친 뉴페이스 탐정단이 등장한다. 이준영X황태욱 탐정에게 의뢰한 법인은 냉동 참치 납품 업체로, 지난해 12월 수천만 원대의 미수금을 지불하지 않고 하루 아침에 가게를 접은 강남의 한 유명 식당 사장을 쫓는다. 해당 식당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인정받아 야반도주 전까지는 '풀 부킹'으로 예약도 힘든 인기 식당이었다.

'前 카페 사장' 김풍은 "장사가 잘되면 권리금을 받고 판다. 권리금도 없이 싹 튀어버린(?) 것도 미스터리다. 야반도주한 느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한다. 수년간의 거래로 식당 사장을 믿었던 의뢰인은 "마지막까지 매상을 올리려던 것 아니냐"며 고개를 젓는다. 과연 SNS 인기 맛집으로 한창 호황기를 누리던 식당 사장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무엇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12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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