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는 조정석”…‘파일럿’ 2주차 주말 1위, 350만 향한다

입력 2024-08-12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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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이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8월 12일(월)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3,029,270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사랑의 하츄핑' '리볼버' 등을 누르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파일럿'은 광복절 연휴가 있는 개봉 3주차에도 입소문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손익분기점 돌파,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8월 11일(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승전보를 전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파묘' '범죄도시4'를 잇는 2024년 한국 영화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에 빠른 기간 내에 2024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4위의
웡카'(3,531,717명)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2024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는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 2' '웡카' 순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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