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 개그맨 이승윤, 류수영, 유이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SBS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그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 남태평양 정글 오지에서 원시 부족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전파하는 과정을 담았다. 명지대 동문으로 20여 년간 절친하게 지내온 방송인 이승윤, MBC ‘아들 녀석들’과 KBS 2TV ‘오작교 형제들’에서 각각 남동생과 제수씨로 만난 배우 겸 가수 서인국, 유이가 ‘여정’에 동참한다.
배우 류수영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SBS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류수영은 12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이)부담은 됐지만 망설이진 않았다. 언어도, 식재료도 잘 모르는 곳에서 요리하는 게 나의 ‘버킷리스트’였기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배우 서인국, 개그맨 이승윤, 류수영, 유이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SBS홀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류수영이 정글에서도 놓지 않는 ‘요리’는 이제 그의 “삶 자체”가 됐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각종 레시피를 검색해본다는 그는 “시청자들이 내 레시피를 따라 한 끼 해먹는 걸 보면 쓸모 있는 사람이 된 기분”이라면서 “시청자들도 ‘정글밥’을 통해 우리가 만난 사람과 풍경을 통해 머리가 맑아지며 ‘오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