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성미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2일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성미가 등장했다.

이성미는 “엄마가 4번까지 있다. 날 낳아주신 친엄마 얼굴은 아직도 못 봤다”며 “흔히 얘기하면 팔자가 더러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성미는 ‘맛선자’로 46년지기 양희은을 초대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첫 집밥으로 날 대우해 줬던 분”이라며 “집밥도 잘 만들고 자기가 한 집밥이 가장 맛있는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언니”라고 찐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쪼꼬만 X”, “뚱뚱한 X”라고 장난스럽게 주고받으며 절친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성미는 양희은과의 첫 만남도 떠올렸다. 그는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와’라고 하더라. 집밥을 차려내 준다는 건 여태껏 내가 살면서 없었던 일”이라며 “그래서 ‘이 언니가 엄마였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