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폭로, 이수근 무슨 짓을…“과거 이수근 말에 상처” (아형)

입력 2024-08-30 2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민종과 강호동이 만난다.

3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국가대표 4인방 유도 김민종·김하윤 선수, 역도 박혜정 선수, 태권도 박태준 선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형님들과 의외의 호흡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간 숨겨왔던 끼를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민종은 등장부터 형님들을 압도한 뒤 "중학교 시절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 견학 갔다가 강호동을 봤다"라고 전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이어 김민종은 당시 강호동이 중학생이었던 김민종을 발견한 뒤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끄지 말라고 한 사연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민종은 "초등학교 때부터 에너지 주체가 안 돼서 유도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100kg을 찍었다"고 밝히며 남달랐던 유년 시절을 공개한다. 이에 강호동은 "초등학교 때 100kg은 기본이다"라고 공감하며 강호동과 김민종의 평행이론 설에 힘을 싣는다.

그런 가운데 박혜정이 "나는 강호동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히자 형님들은 "얼굴 안 보네"라고 농담을 던지며 실제 이상형이 누군지 묻는다. 이에 박혜정은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대반전 대답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수근은 아들 '이태준'과 이름이 같은 박태준에게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다. 이에 박태준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과 만났었는데 당시 이수근이 했던 말에 상처받았다"라고 폭로해 이수근을 당황하게 한다.

방송은 31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