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세 번째 유부녀 탄생…정윤혜♥안재민 10월 결혼 [공식]

입력 2024-09-05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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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세 번째 유부녀 탄생…정윤혜♥안재민 10월 결혼 [공식]

레인보우 정윤혜가 결혼을 발표했다.

정윤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이자 배우 안재민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재민에 대해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정윤혜는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러블리 윤혜로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조현영, 노을, 지숙 등 레인보우 멤버들과 허영지, 아영, 한그루, 소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안재민고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을 남겼다. 그는 “소중한 분들께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올린다.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나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0년생인 정윤혜는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KBS2 아침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주연인 '김춘자'를 맡았다.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은 없는 상황이다. 레인보우 내에서 지숙과 고우리에 이어 세 번째 품절녀가 됐다.

1986년생인 안재민은 2003년 SBS 드라마 '스크린'을 통해 데뷔했다. '신사의 품격' '맏이' '고맙다, 아들아' '행복을 주는 사람'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으며 '방귀대장 뿡뿡이'의 4대 짜잔형으로 알려져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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