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들 연우, 美 존스홉킨스 영재 양성 프로젝트 합격 ‘대단하네’

입력 2024-09-05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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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고 하는 친구 있어”…오빠 연우의 반응은.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결혼하자고 하는 친구 있어”…오빠 연우의 반응은.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3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온 ‘도도남매’ 연우와 하영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오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ENA 새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 MC를 맡고 있는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아들과 딸 연우와 하영이가 출연한다. ‘내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약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연우와 하영이는 훌쩍 큰 모습으로 반갑게 인사했다.
연우, 사춘기 관련 남다른 걱정? "엄마의 갱년기" 폭소.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 사춘기 관련 남다른 걱정? "엄마의 갱년기" 폭소.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이어진 근황 소개에서 연우는 현재 갖고 있는 사춘기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연우는 “사춘기가 오면 엄마가 갱년기”라며 심각하게 이야기를 꺼냈다고 해 스튜디오 안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과연 연우가 엄마의 갱년기를 걱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하영이는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사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나에게 결혼하자고 하는 친구가 있다”는 하영이의 말에 MC 도경완은 순간 얼굴이 굳는다. 연우 역시 “오빠로서 네 나이대에 그렇게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라며 동생의 연애 이야기에 불만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연우와 하영이는 ‘내생활’을 통해 둘이서 미국 LA 여행에 도전한다. 연우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영재 발굴프로그램인 CTY에 합격하며 생애 첫 미국 학교생활에 도전하면서 하영이도 그 길에 함께 가게 된 것.
연우, 사춘기 관련 남다른 걱정? "엄마의 갱년기" 폭소.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 사춘기 관련 남다른 걱정? "엄마의 갱년기" 폭소.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극과 극 성향의 연우와 하영.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극과 극 성향의 연우와 하영.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여기에는 꿈을 향한 연우의 강렬한 의지와 꼼꼼한 계획이 기반이 됐다고 하는데. 이번 미국 여행에 대한 연우의 계획을 듣던 장윤정은 “연우의 계획적인 성향은 날 닮았다”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짐을 쌀 때도 연우는 ‘J’ 성향을 발휘해 꼼꼼하게 물건들을 챙기는 반면, 하영이는 극과 극으로 다른 성향을 보여줘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우와 하영이의 근황과 미국 여행 준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아이의 사생활’은 바로 내일,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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