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 멤버 태일.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전 멤버 태일이 성범죄 피소와 관련 어떠한 입장 표명이나 사과문 공개 없이 SNS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모두 폐쇄했다.
태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함께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탤문’에 올렸던 영상들도 모두 삭제했다.
앞서 6월 서울 방배경찰서는 태일을 성범죄 관련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