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CJ ENM
‘베테랑2’는 6일(현지 시각) 저녁,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공식 프리미어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제에 참석한 류승완 감독이 참석, 상영 전 극장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9년 전 ‘베테랑’으로 찾은 토론토 영화제를, 9년 후 ‘베테랑’로 다시 찾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다. 1편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훨씬 더 색다른 의미의 영화적 체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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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종료 뒤에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해외 관객들은 ‘베테랑2’의 액션과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대성을 제대로 담은 소재에 대해 “시리즈 전작을 뛰어넘는 강렬함. ‘존윅4’의 액션을 뛰어넘는 액션 연출”(더 스코어 이스포츠), “영화를 완벽하게 즐기게 해주는 스타일리시하고 매끄러운 연출”(스크린 질랏츠) 등 극찬을 보냈다.
한편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다이다. 1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