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생 유튜버 남서연 “연애 오픈 NO, 연애 가치관? 내로남불 극혐”
유튜버 남서연이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남서연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구독자 50만 돌파를 기념해 Q&A를 진행했다.
그는 ‘모솔(모태솔로)’냐는 질문에 “내가 모솔 같냐. 모솔이 아니다”라며 “연애는 굳이 오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오픈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서연은 연애 가치관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성격이 있는 건 아닌데 싫어하는 건 있다.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하는 사람을 극혐한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상식이 없는 것도 싫다. 잘못됐다고 지적하거나 고쳐줬음에도 고칠 생각조차 없다고 하면 큰일 난다. 그리고 맞춤법을 잘 지켜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맞춤법은 지적하기 민망하기 때문에 서로 좋게 좋게 지켰으면 좋겠다”면서 “‘나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싫어한다. 본인 틀에 맞추려는 사람이 싫더라”고 말했다.
그는 “똑같다면 천생연분이겠지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해하고 잘 풀어내가려고 해야 하는데 존중하지 못하면 문제인 것”이라며 “연애를 하면 싸울 수밖에 없지만 잘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뒤 다른 사람은 거른다. 직설적이게 말하는 게 좋다. 내 사람 한해서는 모 아니면 도다. 애매한 관계는 없고 정말 친하거나 모르는 사람으로 나눠져 있다”고 털어놨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유튜브는 계속 할 예정이고 진로는 현재 다니는 과와 관련 있게 갈 건지 모르겠다. 제1의 직업으로 가지고 싶진 않다. 유튜브가 갑자기 떠올랐듯 언제든 질 수 있는 직업이니까. 흘러가는 대로 살아갈 것 같다. 모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유튜버 남서연이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했다.
남서연은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구독자 50만 돌파를 기념해 Q&A를 진행했다.
그는 ‘모솔(모태솔로)’냐는 질문에 “내가 모솔 같냐. 모솔이 아니다”라며 “연애는 굳이 오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오픈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서연은 연애 가치관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성격이 있는 건 아닌데 싫어하는 건 있다.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하는 사람을 극혐한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더불어 “상식이 없는 것도 싫다. 잘못됐다고 지적하거나 고쳐줬음에도 고칠 생각조차 없다고 하면 큰일 난다. 그리고 맞춤법을 잘 지켜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맞춤법은 지적하기 민망하기 때문에 서로 좋게 좋게 지켰으면 좋겠다”면서 “‘나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싫어한다. 본인 틀에 맞추려는 사람이 싫더라”고 말했다.
그는 “똑같다면 천생연분이겠지만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해하고 잘 풀어내가려고 해야 하는데 존중하지 못하면 문제인 것”이라며 “연애를 하면 싸울 수밖에 없지만 잘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뒤 다른 사람은 거른다. 직설적이게 말하는 게 좋다. 내 사람 한해서는 모 아니면 도다. 애매한 관계는 없고 정말 친하거나 모르는 사람으로 나눠져 있다”고 털어놨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유튜브는 계속 할 예정이고 진로는 현재 다니는 과와 관련 있게 갈 건지 모르겠다. 제1의 직업으로 가지고 싶진 않다. 유튜브가 갑자기 떠올랐듯 언제든 질 수 있는 직업이니까. 흘러가는 대로 살아갈 것 같다. 모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