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RA 제공
강다니엘이 오는 23일 새 앨범 ‘ACT’로 컴백하는 가운데, 소속사 에이라(ARA)는 리릭 포스터 격인 ’스포일러 라인’을 공개하면서 타이틀곡의 방향성을 암시했다. 자그맣고 클래식한 심박수 모니터와 함께 ‘Straight to my heart’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Electric Shock’은 표면적 의미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위급하면서도 한편으로 절대적 이끌림, 놀라움을 포함하고 있어 강다니엘이 어떠한 음악으로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lectric Shock’ 퍼포먼스는 국내 최고 댄스크루 위댐보이즈와 완성한다.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발매하는 첫 앨범에서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위댐보이즈와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해온 만큼 이번에도 최상의 퀄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잇따라 공개되는 앨범 콘텐츠들의 네이밍도 흥미롭다. 컴백 트레일러나 리릭 포스터 등이 프롤로그, 스포일러로 표현돼 연극의 프로세스를 연상시킨다. 앨범명 ‘ACT’와 절묘하게 정서가 맞닿아 있어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다.
1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강다니엘은 다섯번째 미니앨범과 함께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ACT’ 앨범과 타이틀곡 ‘Electric Shock’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되며, 단독 콘서트는 10월 12~13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