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첫 게스트는 서인국·안재현…월드 게이 체험까지 (형수는 케이윌)

입력 2024-09-12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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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K.will)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개설하고, 코너 ‘형수의 사생활’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케이윌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게 된 과정들이 공개됐다. 케이윌은 카메라를 산 것으로 유튜브 촬영을 시작해 최근 발매한 신보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향했다. 주인공인 가수이자 배우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을 만난 케이윌은 ‘월드 게이’ 3편에 대한 떡밥을 뿌리며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브이로그 촬영에 대한 꿀팁까지 전수받았다.

이후 케이윌은 서툰 카메라 조작에 버벅거리며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에 어색한 케이윌은 미용실에 도착해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된 브이로그 촬영을 시작했다. 뮤지컬 뒤풀이에 간 케이윌은 동료 뮤지컬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 하면, 무대를 배경으로 촬영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신보 발매 전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한 케이윌은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유병재, 가수 송원섭, 정기고, 뮤지에게 ‘이러지마 제발 (Please Don’t…)‘과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Prod. 윤상)’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그들의 반응을 담기도 했다.

또 케이윌은 서인국, 안재현을 자신의 작업실로 부른 후 뮤직비디오 뒤풀이를 가졌다. 케이윌은 “나이와 성별을 떠난 애칭 형수님(케이윌)과 도련님(구독자)”이라며 ’형수는 케이윌‘의 구독자 애칭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쿠키영상에서는 케이윌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어 월드게이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고, 예고에서는 가수 이지혜를 초대해 찐 결혼 생활을 듣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형수는 케이윌’은 ‘형수의 사생활’, ‘아는 형수’ 등의 코너로 꾸며진다. ‘형수의 사생활’은 가수 케이윌이 아닌 사람 김형수의 사생활들이 담긴 콘텐츠로, 좌충우돌 활약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다. ‘아는 형수’는 형수님들을 통해 듣는 리얼 결혼 스토리, 예비 신랑으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전수받는 토크쇼로 꾸며진다.

케이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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