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 열애설’ 화사, 결혼 질문에 솔직 고백 “좋은 사람 생기면…” [종합]
가수 화사가 결혼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화사는 17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터뷰(술 마시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기안84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조촐하게 돗자리를 펴놓고 기안84가 요리한 음식을 함께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네가 24살일 때 처음 봤는데 그때가 제일 성숙해보였다. 그때는 서른둘 정도 돼 보였는데 지금은 20대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너무 어릴 때는 성숙해보이고 싶었나 보다. 공감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라며 “어린애처럼 보이기 싫었다. 영향 받고 좋아한 아티스트들이 워낙 성숙하니까 나도 저런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 그랬던 것 같다. 요새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성숙해 보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너는 60대가 되어도 지금이랑 비슷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안84가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너는 본업을 중시했던 것 같다”고 묻자 화사는 “내가 잘하는 거는 노래니까 ‘나는 가수를 해야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어릴 때부터 이것만 바라보고 살았다. 열심히 부딪히고 불태우면서 지금까지 똑같이 그렇게 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짝 지칠 때가 있는데 제정신으로는 일을 못하는 상태가 오지 않나. 잠도 못 자고 그랬다. 열심히 이 일에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나중에는 ‘미련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친한 연예인 질문에는 “친하다기보다는 사적으로 이효리 선배, 엄정화 선배, 한혜진 언니와 연락한다”면서 “기안84 오빠도 좋다. 회식자리에서 오빠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혼자 조용히 술 마시다가 조용히 가더라”고 대답했다. 기안84는 “예전에는 중간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작진이 나보다 거의 다 어리다. 앞으로는 시간이 더 빨리 가겠지”라고 말했다.
기안84가 “그래도 관리한다. 총각이지 않나. 장가도 안 갔는데 배 튀어나오고 아저씨 되면 안 되니까”라고 하자 화사는 “장가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하고 싶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그녀가 나타나면 내 (바디) 사이즈가 나와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화사는 역으로 “시집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때가 되면 좋은 사람이 생기면 알아서”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플러팅을 잘 못하겠다. 받는 것도 하는 것도 잘 못하겠다. 모르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6월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5년 전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남성 A씨에게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새롭게 손잡은 소속사 피네이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가수 화사가 결혼 질문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화사는 17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터뷰(술 마시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그는 기안84가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바닷가로 향했다. 두 사람은 조촐하게 돗자리를 펴놓고 기안84가 요리한 음식을 함께 즐기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네가 24살일 때 처음 봤는데 그때가 제일 성숙해보였다. 그때는 서른둘 정도 돼 보였는데 지금은 20대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너무 어릴 때는 성숙해보이고 싶었나 보다. 공감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라며 “어린애처럼 보이기 싫었다. 영향 받고 좋아한 아티스트들이 워낙 성숙하니까 나도 저런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더 그랬던 것 같다. 요새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성숙해 보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너는 60대가 되어도 지금이랑 비슷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안84가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히 너는 본업을 중시했던 것 같다”고 묻자 화사는 “내가 잘하는 거는 노래니까 ‘나는 가수를 해야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어릴 때부터 이것만 바라보고 살았다. 열심히 부딪히고 불태우면서 지금까지 똑같이 그렇게 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짝 지칠 때가 있는데 제정신으로는 일을 못하는 상태가 오지 않나. 잠도 못 자고 그랬다. 열심히 이 일에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모든 것을 불태우고 나중에는 ‘미련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친한 연예인 질문에는 “친하다기보다는 사적으로 이효리 선배, 엄정화 선배, 한혜진 언니와 연락한다”면서 “기안84 오빠도 좋다. 회식자리에서 오빠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혼자 조용히 술 마시다가 조용히 가더라”고 대답했다. 기안84는 “예전에는 중간 정도였는데 이제는 제작진이 나보다 거의 다 어리다. 앞으로는 시간이 더 빨리 가겠지”라고 말했다.
기안84가 “그래도 관리한다. 총각이지 않나. 장가도 안 갔는데 배 튀어나오고 아저씨 되면 안 되니까”라고 하자 화사는 “장가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하고 싶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그녀가 나타나면 내 (바디) 사이즈가 나와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화사는 역으로 “시집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때가 되면 좋은 사람이 생기면 알아서”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플러팅을 잘 못하겠다. 받는 것도 하는 것도 잘 못하겠다. 모르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해 6월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5년 전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남성 A씨에게 화사가 적극적으로 구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새롭게 손잡은 소속사 피네이션은 “아티스트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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