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열혈 팬’ 김동욱-윤박, 시타-시구자로 승리 기원

입력 2024-09-19 14: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키이스트,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진=키이스트,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배우 김동욱-윤박이 나란히 LG트윈스 응원에 나선다.

오는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김동욱, 윤박이 초대됐다. 김동욱은 시타, 윤박은 시구를 맡는다.

김동욱과 윤박은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이로운 사기’ 등에서 호흡 맞추며 매력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친 동료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관계. 여기에 더해 LG트윈스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의미를 더한다.

김동욱은 “열심히 준비해서 LG트윈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윤박은 “대학 시절부터 함께 LG트윈스를 응원했던 (김)동욱 선배와 시구-시타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꿈만 같다. 저희 두 사람의 시구-시타와 팬분들의 응원이 모여 경기에서 꼭 승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욱은 지난 11일 처음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초엘리트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표정과 코믹 연기는 물론 그 안에 진지함과 따뜻함을 녹이며 극의 중심축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윤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재벌 그룹의 K-장남 서시원 역으로 ‘다이아몬드수저’다운 럭셔리함 이면에 사석에서의 편안한 차림과 서주원(문상민 분)의 연애를 적극 돕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